외국인 유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대학의 학생회 선거에서 외국인 유학생 표를
잡기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14일 총학생회 투표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한창인 대구대에서는
축제 때 외국인 유학생 문화제를 별도로
열겠다거나 유학생 축구팀과 농구팀을 만들어
대회에 출전시키겠다는 등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공약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어로 공약사항을 적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거나 홍보 피켓이 등장하는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구대 관계자는 학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405명으로 전체 학부생 가운데 2% 남짓 이지만
낮은 투표율과 유효표 등을 감안하면
유학생들의 표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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