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고등학생들의
수업료와 급식비 미납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자위 소속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에 따르면,
올해 경북지역에서
수업료를 못낸 고등학생은 4천 116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해
제주 10.9%, 경기, 전북 4.7%에 이어
4번 째로 미납률이 높았습니다.
급식비 미납자도 4천여 명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해 제주도와 강원도에 이어 세 번 째로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사회 양극화 현상이
교육 기회마저 빼앗고 있다며
교육 기본권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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