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전국 최대 규모 솔라 캐노피 사업

김철우 기자 입력 2007-10-30 17:43:37 조회수 0

◀ANC▶
그동안 계획으로만 머물던 솔라시티 대구가
구체화됩니다.

국비도 시비도 아닌 민간자본으로
지자체 단위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데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됩니다.

순수 민자 3천 5백억 원이 투입돼
연간 6만 6천 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가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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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템풀턴 국내 자산운용사인
다비하나, 그리고 하나금융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나IB증권 등 모두 6개 회사로 구성된
대구솔라캐노피 주식회사는
자본과 설비, 발전을 맡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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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빠르면 내년 7월까지
대구시내 2백여 군데
각급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건물 옥상은
이런 태양광 발전시설로 뒤덮이게 됩니다.)

대구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장소만
마련해 주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최고 4%의 임대료 수입을 챙깁니다.

◀INT▶ 홍석준 팀장/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
(솔라에너지 집단시설을 많이 마련해서
관련 시설을 집적화함으로써 임대료와 함께
이 분야의 산업을 끌어들일 수 있는
큰 유인책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시설은 민간 컨소시움에서
20년 동안 운영한 뒤
대구시에 기부체납하게 됩니다.

여기에 CDM 판매를 통한 수익까지 감안하면
대구시는 수익과 함께 친환경도시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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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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