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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포항에서는 통학버스 승차비와
식당임대료 등 학교운영비 5천 4백만 원을
빼돌린 학교장 등 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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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D고등학교와 Y고등학교 교장인
K모 씨!
재력가로 알려진 K교장은 학교를 운영하면서
치졸한 방법으로 돈을 횡령했습니다.
C.G)포항 Y 고등학교의 식당임대 계약섭니다.
매달 100만 원 씩 받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80만 원 씩 매달 80만 원을 더 받아
3년간 천 880만 원을 빼돌렸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C.G)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낸 통학버스
승차비도 3년간 2천 900만 원이나
빼돌렸습니다.
이 것도 모자라 올해 초에는
통학버스 운영권을 다른 회사에 주면서
버스회사로부터 600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INT▶최진 팀장/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
"학교 회계를 개인이 막 쓰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금만으로 거래를 했다."
또 이 학교는 계약금액이 3천만 원을
넘을 경우 공개입찰을 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INT▶신현자 /참교육학부모회
포항지회장
"매점이나 식당에서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학교 운영위원회를 활성화시켜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감시해야..."
스탠덥)매년 정부로부터 엄청난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학은 ,
재정집행에 있어서 높은 투명성이 요구되지만
이를 감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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