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동네 슈퍼에 손님처럼 들어가
주인의 손가방을 훔쳐온 혐의로
39살 A모 씨 등 3명을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대구시내 한 슈퍼에 손님처럼 들어가
주인에게 상품을 찾아달라고 한 뒤
계산대에 있던 손가방을 훔치는 방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동네 슈퍼를 돌며 100여 차례에 걸쳐
3억 천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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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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