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뻔뻔한 "주공"

홍석준 기자 입력 2007-10-29 17:52:10 조회수 1

◀ANC▶
주택공사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입주민들 모르게 주차장 면적을 축소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차량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 주차장.
빈 공간을 찾지 못한 트럭이 결국 되돌아
나갑니다.

이중,삼중으로 주차된 차량들은
소방차 진입로까지 점령했고,

그 사이를 겨우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힘에 부쳐 보입니다.

◀SYN▶입주민
"주차 때문에 주민들끼리 주먹다짐도 많아"

주택공사는 지난 96년 이 아파트를 지으면서,
[c/g]//높이 6m의 아파트 뒷 편 경계옹벽을
당초 계획보다 3m 이상 안쪽으로 설치했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 150대를 세울 수 있는
2,800㎡의 주차장 부지가 사라졌습니다.//

(s/u)"실수라고 하기엔 너무 엄청난 면적이죠.
뒤늦게 이 사실을 발견한 주민들이
주공측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허사였습니다."

하자 담보기간 2년이 지난 뒤에 문제를
제기했다는 겁니다.

화가 난 주민들은 소송으로 맞섰고
결국 주택공사는 주민에게 11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INT▶권헌서 변호사
"아파트 하자는 손배기간이 제한된 만큼,
문제가 있는 곳은 서둘러야..."

전국적으로 수십만 군데의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공용면적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 지
측량하는 입주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헛점을 악용해 주택공사는
수년 동안이나 아파트 공용면적을
속여 왔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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