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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으로 투기 바람

윤태호 기자 입력 2007-10-29 11:32:27 조회수 1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에 따르면
경북에서 농지소유자가 농사를 짓지 않거나
땅을 놀려 지자체로부터 농지 처분 통지를
받은 건수가 지난 해 830여건으로
2005년 보다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농사를 짓지 않고 땅을 임대하는
임대 수탁 실적도 영양군이
지난 1년 동안 8배 가까이 증가한
350여건을 기록했고 의성 190여건,
안동 60여건건 순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도청 이전으로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이
늘었다는 증거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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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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