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방송이 대구 지하철 공기여과장치
상당수가 몇 달 째 고장나 방치돼 있다고
보도 한데 대해 각계에서 일제히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파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경실련은 오늘 성명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구지하철 공기여과장치 상당수가
아무런 조치 없이 몇 달 째 방치된 것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기업 본연의 자세를 져버린 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도
관련 책임자 문책과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고
대구시의회 공기업 조사 특별위원회도
조사반을 편성해 지하철 공사의 관리실태 등
문제점을 집중 조사하고 책임을 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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