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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면 바닷가에서 30cm가 넘는 커다란 사람 발자국이 찍힌 돌이 발견됐습니다
선사시대 인류의 족적이 아닐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임해도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시 동해면 흥환리 바닷가.
이곳에서 사람의 발자국이 뚜렷하게 세겨진 돌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크기가 90cm가량인 돌에는 길이 34cm
볼이 14cm인 족적이 1-2cm깊이로 남아
있습니다.
◀INT▶
변창도/포항시 죽도동
성인 남자의 발길이가 보통 26-28cm인 점을
감안하면 선사시대 거인의 발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질학자는 자연적인 사람의 발자국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생물의 흔적이 남을 수 있는 퇴적암이 아니라 화성암이기 때문입니다.
또 인류의 출현시기를 아무리 멀지 잡아도
4백만년이 넘지 않지만 이 화성암의 나이는
4천만년이나 됩니다.
◀INT▶
김항묵교수/부산대(전화)
그러나 고려나 조선시대의 사람들이 돌에
왜 이렇게 큰 발자국을 새겼는지는 여전히
궁금증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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