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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국에 부는 추모 바람

한기민 기자 입력 2007-10-22 18:25:34 조회수 1

◀ANC▶
신라의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 기념사업이
선생이 활동했던 중국 양저우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고향인 경주에서는 이렇다할
사업이 없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END▶








◀VCR▶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가 우리 돈으로 16억 원을 들여 최근 건립한 최치원 선생 기념관입니다.

당나라에서 명문으로 손꼽혔던 토황소격문과
계원필경 등 선생의 저서와 관련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S/U] 전시관에는 신라와 당나라의 민간 교류
역사를 담은 자료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현지 TV 방송사가 한국을 오가며
제작한 다큐멘터리도 상영되고 있습니다.

◀INT▶ 관람객
"최치원 선생님이 우리 양저우시에 큰 업적을
남겼고,(한중 관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양저우시의 최치원 선생 기념사업은 매우
각별합니다.

당나라 대도독부 유적지에는 선생이 이곳에서
근무했다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학자들의 연구도 활발합니다.

한국에서보다 오히려 더욱 뜨겁습니다.

고향인 경주에는 선생이 학문을 닦던 독서당과
상서장이 있지만, 향사를 지내는 것 외에는
이렇다할 기념 사업이 없습니다.

◀INT▶ 경주시장

중국인들의 최치원 선생 추모 열기가
신라의 후손들에게 감동을 넘어 부끄러움마저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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