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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국제대회로 격상된
경주 마라톤 대회가 오늘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만명이 넘는 참가 선수들은
황금색이 내려앉기 시작한 천년 고도의
가을을 달리며 만끽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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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21명의 선수가 기록을 목표로
출발합니다.
곧이어 풀코스와 하프, 10km에 참가한
만 천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출발 신호가
울리자 황성공원을 물밀듯이 빠져 나옵니다.
지난 1997년 국제대회가 중단된 이후
10년만에 국제대회로 승격됐습니다.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천 7백명이 풀코스에 참가할 정도로
저변이 두터운 마라톤 강국의 면모가
국제대회로 승격시키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아침 기온이 7.8도로 다소 쌀쌀했지만,
달리기에는 오히려 그만이었습니다.
◀INT▶김진태
-부산시, 하프코스 참가자-
농악으로 선수들에게 투혼을 불어넣는 등
응원 문화도 해가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INT▶김숙봉
-경남 창원시, 하프코스 참가자-
엘리트 코스에서 케냐 선수끼리 1초 차이로
우승이 가려졌으며, 여자부에서는 35살의
노장 윤선숙 선수가 생애 10번째로
우승했습니다.
◀INT▶에드윈 코멘 -우승자-
우승자의 덕담에서 보듯 유적지와 잘
어우러진 경주의 코스는 여느 세계 대회와도
뒤지지 않아 체육 도시를 지향하는 경주시에
큰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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