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동결하기로 잠정결정한 대구와는 달리
경북 동해안 시,군은
이 달 말이면 의정비를 확정하는데,
많게는 50%까지 올리려는 곳도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의정비 심사 과정도
졸속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도 의정비 확정을 앞두고 경북 동해안
시·군도 경쟁적으로 높은 인상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CG)아직은 잠정안이지만 포항시가
4천 221만 원으로 금액면에서 가장 많고,
인상률로 치면 울진군이 50%로 가장 높습니다.
S/U)공무원이나 기업체의 임금 인상률도 년간
10%를 넘는 경우가 드문데, 시민 혈세인
의정비를 많게는 50%까지 올리겠다니 시민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입니다.
◀INT▶
서민들은 불경기에 허리가 휘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INT▶
더구나 의정비 심사과정도 문젭니다.
시·군마다 심사 위원회가 구성된 시점은
대부분 9월 말이나 10월 초.
겨우 3-4차례 회의만 열고 의정비를
결정하다보니 의정 활동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그에 합당한 의정비 산정이 가능했는 지 의문입니다.
◀INT▶
CG)더구나 심사 위원 선정도 단체장과 시의회
의장이 반반 씩 선정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평가받아야 할 대상이 도리어 심사 과정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INT▶
시민 여론을 무시한 의정비 인상을 막기 위한
시민들과 사회단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이 절실한 때입니다.
MBC뉴스 김형일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