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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진객 흑두루미 머무는 시간 줄어

입력 2007-10-22 15:11:57 조회수 1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가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 토요일
구미 낙동강 습지에 날아든데 이어
어제 640여 마리가 대거 날아들었지만
하루만에 모두 떠났습니다.

야생동물연합과 조류 전문가들은
예년에 며칠 씩 머물다 일본 이즈미 쪽으로
날아가던 흑두루미가 하루만 머문 것은
환경의 영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개 강변에 있는 논이나 풀밭에 머물면서
먹이를 섭취하는데, 올해는 추수가 늦어진데다
벼가 아닌 다른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논이
늘어나고 있고, 구미 하수처리장 공사 등으로
흑두루미의 체류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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