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한 대형 건물이
공사과정에서 인근 밭에 대량의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신고가 군청에 접수됐는데...
자~ 그런데 신고자들이 직접 굴착기까지 동원해
땅을 파헤쳐볼 것을 요구했지만
공무원의 반응은 어째 시큰둥했다는데...
성주군청 이수열 환경보호과장,
"절차가 있으니까 당장 파헤치는 건 힘듭니다.
설사 불법 매립한 사람들이 증거를 없애려고
밤에 몰래 폐기물들을 퍼낸다고 한들,
우리 입장에서는 폐기물이 없어지니
오히려 좋은게 아니겠습니까?"라며
이상한 논리를 폈어요.
허허, 우리 성주군에서는 불법 행위를 대충
그런식으로 해결하는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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