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상황에 따라 다른 해석

박재형 기자 입력 2007-10-15 18:15:13 조회수 0

성주군의 한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가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데.

기가 막힌것은 이 업체의 대표가
환경단체의 대표로 있다지 뭡니까요.

해당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는(여자),
"우리가 환경 교육도 하고 계도 활동도 하지만
실제로 폐기물 관련 법규가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앞으로 시정 하겠습니다." 라며
은근히 잘못된 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둘러댔어요.

허허 ,거 듣고보니 남이 폐수를 버리면
법위반이고, 내가 버리면 법에 맹점이 있고
뭐 그런 말씀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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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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