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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관람객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조직위원회가 연장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궂은 날씨 때문인데,
개선돼야 할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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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금까지 관람객은 90만 명.
(C/G) 지난 2003년과 2000년 행사 때 같은 기간보다는 많지만, 150만 명 목표 달성은 힘들어
보입니다.
개막 이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절반 가까이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진 것이 큰 요인입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당초 오는 26일까지인
운영 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연장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매된 입장권 80만 장 가운데 아직 절반
가까이 회수되지 않은데다, 단풍철 관광객들을
겨냥해섭니다.
◀INT▶ 조직위 관계자
이번 경주 엑스포는 시설과 운영면에서
역대 행사보다 알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예품 전시관의 일부 기념품과
식당에서 파는 음식의 질과 서비스가 떨어지는 점은 관람객들의 불만입니다.
◀INT▶ 관람객
또 관광진흥법상 상가를 건립해야 할 행사장
주변 공터에 야시장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연장 뒷편에 애써 조성된 대규모 꽃단지가
안내 팻말 하나 없이 방치되고 있는 점도
옥에 팁니다.
[S/U] 행사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들은
경주 엑스포의 발전과 자립 운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풀어나가야 할 숙젭니다.
MBC뉴스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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