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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되는 '대학정보공시제' 시행을
앞두고 지역 대학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취업률 높이기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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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학정보공시제'가 시행되면
대학들은 학과별로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신입생 충원율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취업률을 공개할 때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해서
전국 평균과의 비교 수치를 공개해야 합니다.
취업률이 낮거나 특히 정규직으로의 취업률이
저조한 대학이나 학과의 경우는
신입생들로 부터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특정 대학 특정학과로의 기피 현상이 심할 경우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 대학들이 올해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갖가지 취업 행사를
자주 여는 등 어느 해보다 취업률 높이기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INT▶ 박진호 학생역량개발실장/ 영남대
[사실은 학과의 생존과 취업률이 직결되는
상황이 됐다. 더 이상 학생들에게만 맡기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고, 대학이 주체가 되어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취업률이 대학이나 학과의 성적표가
된다는 점에서 교수들이 받는 심리적 압박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공시제 시행이 지역 대학의 취업률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 것인 지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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