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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료값 폭등,농가시름

이정희 기자 입력 2007-10-04 15:04:25 조회수 1

◀ANC▶
국제 곡물값이 폭등하면서
이를 원료로 쓰는 국내 사료값이
올들어서만 벌써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축산업의 경우
사료값이 생산비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생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경북지역 농.축협에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농협사료 안동공장.

추석대목 이후 조용해야 할 생산라인이
휴일도 없이 24시간 풀 가동되고 있습니다.

◀INT▶박영훈 조종실장/농협사료 안동공장
"하루 450t인데 가동율 300% 올려 1,300t 생산"

사료값 급등에 따라
배합사료 사재기 현상이 발생해
주문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영희 차장/농협사료 안동공장
"외국원료의존도 90%,국제곡물 폭등,커버안돼"

[C G]
사료값 인상은 올들어서만 벌써 3차례입니다.

지난 1월 8,050원 하던 돼지사료는
9,570원으로 20% 가까이 올랐고
소 사료는 8,000원으로 25% 이상 급등했습니다.

특히 사료값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양돈농가의 경우 사육두수 5천마리 규모라면
추가 부담은 연간 1억원이 넘습니다.

[S/U]
양돈업은 사료값이 생산비의 60~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산지 돼지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아
사료값이 오르면
그만큼 생산농가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INT▶석재희/양돈농가
"소 수입 여파 이미 돼지값 10% 하락, 여기에
사료값까지 너무 어렵다"

앞으로도 국제 곡물가,해상 운임료 상승 등으로
사료값 인상이 지속될 예정이어서
축산농가의 피해는 더 커질 걸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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