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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기자회견,팬미팅

이상원 기자 입력 2007-10-02 18:37:43 조회수 0

◀ANC▶
2007 대구 국제육상대회가 내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011 세계국제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하루 전인 오늘 유명 육상선수들은
기자회견과 팬 사인회를 갖고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미녀새'로 불리는 세계최고의 장대높이뛰기
선수 옐레나 이신바예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 째로 대구에 온
그녀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계속 대구 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저는 매년 기꺼이 대구에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경기가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경기 중 하나구요, 진행이나
조직 수준에서 볼 때 높은 수준의 경기입니다)

여자 100미터 세계 2위 기록을 보유한
미국의 로린 윌리암스 역시 세 번 째로
온 대구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2011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INT▶로린 윌리엄스/미국-하단
(사람들도 더 많이 모이고,조직화도 더
잘 되고 있고, 대회 수준도 개선되고 있고,
2011년에 어떤 멋진 대회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내년부터는 그랑프리 대회로 승격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문동후 상근부위원장/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 대회가 성공함으로써 내년부터 그랑프리
대회로 승격을 하고 이러한 경험들을 쌓아서
결론적으로 2011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완벽하게 치르는데 기본적인 주안점이 있다)

한편 오늘 대구 도심에서는
이신바예바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려
수많은 시민들이 몰린 가운데
뜨거운 취재경쟁이 벌어지는 등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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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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