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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북한교류 넓힌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07-10-01 15:04:13 조회수 0

◀ANC▶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북한과의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북교류 조례를 만들고
분야별로 교류를 넓힐 계획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 1]경상북도는 북한과의 교류 1단계로
최무선과 정몽주 등 경북에서 태어나
북한지역에서 활동한 역사인물을 재조명합니다.

안동 하회탈춤과 북청 사자놀이 상호교류,
신라·고구려사 공동연구 등
문화, 관광, 학술 등 분야별로
상호교류를 추진합니다.

2단계로 경북의 사방기술을 북한에 전해
홍수나 폭우 피해를 입은 산을 복구하고
키 낮은 사과원 조성 등
농림어업분야에서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C.G]

[C.G 2]중장기적으로는
청진과 함흥, 원산 등 동해안에 집중된
북한의 중화학 공업벨트와의 연계를 위해
직항로를 개설하고 두만강지역개발사업참여와
시베리아 에너지 개발 등을 추진합니다.[C.G]

◀INT▶김남일 단장/새경북기획단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트가 러시아와
사할린지역 에너지 물류를 확보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북극항로 개척돼
포항이 중요한 물류항 입지가질것)

이와 함께 경제, 문화, 관광, 학술 등
남북교류와 교류추진 재원마련 근거 등을 담은 남북교류협력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S/U)경상북도는 북한과의 교류를
일방적인 퍼주기에서 벗어나
상호협력으로 북한의 개방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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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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