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의 송이가
출하를 시작한 지 10여 일이 지나면서
출하 초기보다 수매 가격이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습니다.
경북도내 시·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송이 수매가격은 현재
1등품 기준으로 1킬로그램에
16만 원에서 20만 6천 원 선으로
처음 출하된 지난 15일의 수매 가격
38만 4천 원보다 18만 원에서 22만 원 가량
떨어졌습니다.
가을산 송이 가격이 떨어진 것은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송이 발아에 적합한 온도와
일조량, 수분이 충분해 생산량이 늘어났고,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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