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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송이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송이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새 안간힘을 쓰면서 지켜도
전문 도둑을 막아낼 재간이
없어 농민들의 신경이
날카로와지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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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가꿔 온 송이가 밤사이
감쪽 같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3만여 제곱미터의 산에서
해마다 채취해온 수십킬로그램이
도난당한 것입니다
S/U)송이 수확을 불과 하루 이틀 앞두고 소나무
밑은 이처럼 절도범들에 의해 심하게 파헤쳐져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다 자란 송이를 도둑맞자 농민은
망연 자실하고 있습니다.
◀INT▶장수복-울진군 울진읍-
산 입구에 천막을 치고
불침번을 서고 지켜도,산이 워낙 넓고 깊어
전문적인 절도범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하단자막)피해 농민 : 한두뿌리 없어지면 잘 모른다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시작하는 첫날부터 없어지니까 너무 않좋죠
특히 올 가을은 추석 바로 밑에
송이 수확이 시작되면서
수요가 늘자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송이산을 지키려는 농민과,
훔치려는 도둑간에 숨바꼭질이,
송이 수확이 끝날 때까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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