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중국산 필로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수십억 원어치를 밀수한 일당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필로폰은
수만 명이 동시에 흡입할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지방검찰이 압수한 밀수품들입니다.
필로폰은 800그램이 넘고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모두 14만여 알이나
됩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필로폰은 60억 원,
발기부전치료제는 16억 원어치나 됩니다.
(S/U)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이 필로폰 800 그램은 한 사람이 0.03그램 씩을 투여한다고 봤을 때
모두 2만 6천여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밀수범들은 중국을 왕래하는 정기무역선의
선원으로 위장해 이 필로폰을
컴퓨터용 스피커통에 몰래 숨겨오다
검찰과 대구세관의 공조수사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검찰은 마약류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약 밀수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끝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INT▶ 한태화 검사/마약조직범죄수사부
대구지방검찰청
"밀수범들이 마약 수요를 부추겨 대대적 단속."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모두 19명을 구속했습니다.
압수하지 못한 필로폰 1킬로그램은
이미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국내 매수자를 비롯한 유통경로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