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추석을 앞두고 차례 음식을 장만하느라
주부들의 손길이 바쁠 때입니다.
품질도 좋고 저렴한 제수용품 고르는 방법,
도성진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END▶
◀VCR▶
차례상은 여느 장보기보다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차례상의 기본인 나물.
국산 고사리는 줄기가 짧고 가늘며
손으로 뜯어 단면이 울퉁불퉁하지만,
수입산은 칼로 잘라 단면이 매끈하고
향기가 거의 없습니다.
도라지는 겉모습만으로는 구별하기 힘들어
직접 씹어보거나 만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산은 유통과정이 길기 때문에
씹어보면 수분 함량이 떨어져 질기고
쓴 맛이 강합니다.
대추는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아
한움큼 쥐고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국산입니다.
◀SYN▶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국산은 꼭지가 있고 곰팡이 슨 게 없는데
수입산은 꼭지가 거의 없고 꼭지 부위에 곰팡이
있는 것이다."
S/U]"최근에는 중국산과 북한산의 저가공세로
국내산을 내놓고 파는 경우가 거의 없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례상에서 빠질 수 없는 조기는
일단 눈이 선명하고 맑아야 하고
배의 옆부분이 황금색을 띄며,
손가락으로 배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을 가진 것이 좋습니다.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INT▶박광훈/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
"수입산은 좀 더 다듬어졌고 통관하기 위해
통일되게 깨끗이 정선해야 돼 부자연스럽다.
의심되면 1588-8112로 신고하면 된다."
좋은 식품을 구입했더라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쇠고기는 소량씩 포장해 냉동시켜야
수분이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생선과 건어물도 한 번 먹을 만큼만
랩에 싸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