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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남면의 한 광산이 있는 산비탈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이나 침하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광산에 책임을 돌리고 있지만
광산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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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을 굴착기로 일부터 파낸 듯 커다란
구덩이가 생겨 났습니다.
최대 지름 15미터에 깊이는 7-8미터,
땅이 꺼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분묘도 유실됐습니다.
지난 5월 1차 침하 현상이 발생한 곳과는
불과 30여미터 거리, 잇따르는 침하에 주민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최웅렬 -울진군 원남면-
광산측은 1차 침하지 아래에 빈 공간인
동공이 있는데 그 곳에 물이 차 2차 침하가
발생했다며,광산 굴착과 관련없다고 해명합니다
◀INT▶(하단자막) 광산 관계자 :
(지하로)물이 흘러들면서 퇴적층의 하단 부분을 건드리게 되니까, 이 기초 부분이 무너지면서 일부 침하가 이뤄졌다.
하지만 주민들은 광산의 무분별한 굴착 작업이 화를 불렀다며, 철저한 원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윤현수 위원장
광산 굴착 반대 위원회
특히 주민들은 문제가 없다면, 왜 광산측이
침하 현장과 인접한 갱도 굴착 현장을 공개하지 않는 지 이해할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지 자연 현상인지,
아니면 광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진상 규명을 위한 전면적인 조사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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