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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임하댐 어민 보상 "10억원"

홍석준 기자 입력 2007-09-17 13:59:36 조회수 1

◀ANC▶
임하댐 탁수로 줄어든 어획량에 대해서,
수자원공사가 피해 어민들에게
직접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지 4년만의 결정인데,
소양강 댐등 다른 탁수관련 분쟁에도
영향을 미칠걸로 보입니다.

홍 석 준
◀END▶









◀VCR▶
2002년 태풍 루사와, 이듬해 태풍 매미가
지나간 임하댐은 벌건 흙탕물로
뒤덤벅이 됐습니다.

c/g.담수 당시 200종이 넘던 임하댐의
식물성 플랑크톤은 탁수 발생 이후
1/4로 줄었고, 이는 임하댐 어류의 개체수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어민들은 수자원공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수공은 "태풍 때문에 일어난 자연재해를
책임질 수는 없다"고 맞섰습니다.

4년 가까운 다툼에 종지부를 찍은 건
올 초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의견이었습니다.

고충위는 수자원공사가 임하댐 준공 직후
이미 탁수피해를 예견하고도
대책마련에 소홀히 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결국 수자원공사는 최근, 임하댐 어민들에게
10억원 규모의 보상을 결정했습니다.

c/g.어민 25명에게 일인당 3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어업관련 공동소득사업과
치어방류사업에 9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임하댐 관리단
"책임소재와 무관하게, (어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고충에 대한 위로금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임하댐 어민들에 대한
정책적 차원의 지원일 뿐, 법적인 보상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댐 건설 이후
간접적인 피해에 대한 첫 지원이어서,
소양강 댐등 다른 탁수관련 분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걸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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