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반복되는 침수는 인재

입력 2007-09-17 19:40:05 조회수 1

◀ANC▶
이 정도의 호우에 도시 기능이 마비된 것은
인재 때문이라는 주장이 높습니다.

주민들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보다는
사전 예방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태래 기자입니다.
◀END▶

◀VCR▶
시간당 50 밀리미터의 폭우에 물바다로 변한
포항시.

영흥 초등학교 앞 도로는
순식간에 물에 잠겼고
침수 주민은 양동이로 쉴새 없이
물을 퍼냅니다.

이곳 죽도1동 주민들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원인을
칠성천 복개공사에서 찾습니다.

◀INT▶ 김상우/주민
(공사 전에 이러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배수가 안된다)

칠성천을 복개한 뒤
유속이 빨라지는 대신 수량이 감소하면서
하류의 수위가 상승해
주택가의 물이 역류했다고 주장합니다.

S-U]허벅지까지 차올랐던 물이 빠지긴 했지만 침수된 골목길은 아직도 시커먼 하수찌꺼기로 뒤범벅입니다.

비만 오면 도로에 물이 차는 포항시 상도동
지역도 이번에 또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빗자루로 하수구 주변을 아무리 쓸어 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INT▶ 허영학/상도동
(비만 오면 침수.. 하수도 기능 상실이다)

주민들은 폭우 때마다 침수가 반복되는 것은
포항시의 하수도 관리 능력 부재라고
주장합니다.

◀INT▶ 김덕구/상도동
(구청이나 시청 얘기해도 하수구 청소 안해)

침수 주민들은 폭우가 휩쓸고 간 뒤 공무원들이 분주하게 복구에 나서기 보다는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능력을 갖추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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