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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불황 저점 찍고 회복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9-13 15:57:49 조회수 1

외환위기 이후 불황을 겪어온
대구·경북지역의 실물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와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8%와 4.1%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내수용 자본재 수입도 지난 해보다 7%가
증가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수출도 42억 천만 달러로
지난 해보다 22.2% 증가해
지난 2005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실물경제의 세 축인 소비와 설비투자, 수출이 경제지표상으로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불황의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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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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