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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 땅 팔아 5억 횡령

홍석준 기자 입력 2007-09-12 17:59:31 조회수 1

◀ANC▶
학교법인 소유의 땅을 팔아 5억 원 넘게 빼돌린
법인 이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실제 거래가격보다 매매가를 낮춘
허위 계약서를 만들어
그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을 썼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택지개발이 한창인 영주시 가흥동.

풍기읍으로 향하는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지금은 한 상인단체가 소유한
3만 3천㎡, 약 만 평의 임야가 나옵니다.

원래 이 땅은 2개 중·고등학교를
운영 중인 경북 모재단의 소유였습니다.

2001년, 이 재단의 강모 이사장은 이 땅을
4억 3천만 원에 팔았다며
계약서를 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C/G)하지만 경찰조사결과 실제 거래가는
10억 원이 넘었고, 5억 7천만 원이 넘는 차액은
이사장이 챙긴 걸로 드러났습니다.(C/G)

(s/u)"국도변에 위치한 이 땅의 현재 싯가는
3.3㎡ 그러니까 평당 50만 원을 호가합니다.
하지만 강 이사장은 불과 10만 원에
이 땅을 팔았습니다."

이 재단 이사장은 지난 해
강 이사장의 동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재단측은 경찰수사가 한창이던 지난 달
강 이사장을 4년 임기의 법인이사로
다시 선임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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