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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황금 은어 복원을 위해 30억원의
국비를 들여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양어장을 만드는 곳이
상수원 보호 구역과 인접한 곳이고
전시성 사업들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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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황금 은어 복원 사업의 하나로
16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양어장 예정집니다.
만6천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60만마리의
은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과는 불과 5백여미터
거리, 은어 양식 과정에서 많은 양의 배출수가 오십천으로 흘러 들 경우 영덕군민들의
상수원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정성교 -영덕군 영덕읍-
하지만 영덕군은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윤점락 지역경제과장
영덕군
황금 은어 복원 사업의 또 다른 문제는 전시성
사업에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8천여만원을 들여 은어 조형물을
만들었지만 7번 국도 건너 하천변에 위치해,
오가는 관광객이 잘 알아 볼 수도 없고,
찾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INT▶고광호 -낚시인-
CG)게다가 콘크리트로 만든 고정 구조물은
물 흐름에 지장을 줄 경우
하천법상 설치할 수 없는데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해석했습니다
◀INT▶고광호 -낚시인-
이밖에도 하천변에 2억 4천만원을 들여 나무로 짜놓은 친수 시설은 폭우가 쏟아져 강물이
범람할 경우 제대로 견뎌낼지 의문스럽습니다.
황금 은어 복원을 위해 영덕군이 지원받은
국비는 모두 30억원. 나랏 돈이 여기저기
새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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