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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판 판돈 빼앗은 대리운전대표 구속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9-10 06:03:53 조회수 1

대구북부경찰서는
대구시내 모 대리운전 대표
43살 백모 씨와 대리운전기사 39살 홍모 씨 등 2명을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달 9일
대구시 북구 노원동 한 이발소에 마련된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회사직원인 홍 씨 등 2명에게 경찰로 위장해
현장을 급습하도록 시켜
판돈 천 7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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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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