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점괘받아 범행

이정희 기자 입력 2007-09-10 16:27:54 조회수 1

◀ANC▶
4년 동안 전국을 돌며
닥치는대로 남의 물건을 훔치고
여성을 성폭행해 온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점괘를 받아가며 범행을 저질렀고
훔친 고가의 물건은
도난을 막기위해 금고에 보관해 뒀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싯가 8백만 원대의 일제 원판 카메라.

문중에서 훔친 고서적,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골프채.

심지어 돼지저금통에서 훔친
10원짜리 동전도 있습니다.

오늘 경찰이 공개한 압수품은
270여 개, 1억 원어치가 넘습니다.

(S/U)범인은 훔친 현금과 물건들을 다시
도둑맞지 않기 위해,자신의 집 안방 철제금고에 장물을 보관해 왔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42살 김모 씨는
지난 4년 동안 전국을 돌며 130차례에 걸쳐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현금과 물건 1억 5천만 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최근 1년 동안에는 미성년자를 포함해
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INT▶이승목 수사과장/의성경찰서
"의성농업인회관 도난,당일새벽 풍기농협 CCTV"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일부러 좋은 날을 받아서
범행에 나섰고
거주지인 예천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범행도 저지르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범행도구 가운데 무전기 2대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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