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학생 눈병환자가
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현재 학생 눈병환자는
대구가 4천 977명, 경북이 5천 968명 등
만 945명으로 파악돼
하루 전보다 천 260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주 초 하루만에
환자수가 2천 명 가까이 늘었던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환자 증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교육청은
대구지역 학원과 교습소에도
눈병 예방을 위한 협조 공문을 보내기로 했고
경북 교육청은 시·군 보건소와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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