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태백산 사고 복원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사고 부지를 소유한 사찰측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복원사업을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결국 이달 안에
사업포기를 결정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춘양면 각화산 중턱의 태백산 사고지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우리나라 다섯개 사고 가운데 하나로,
지난 88년 그 터가 발굴된 뒤
복원 여론에 힘입어 현재 8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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