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풍도 아닌데 열흘 넘게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기는 드문 일입니다.
왜 그런지 박선형 기상캐스터가
알아 봤습니다.
◀END▶
◀VCR▶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해 대구는 3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 양도 많아 이 달 들어 닷새 동안에만
대구는 150mm가 넘는 비가 내려
9월 한달 평균 강우량 보다도 많은 양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8~9월에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이 번처럼 태풍도 아닌데 열흘 넘게
계속 많은 비가 내린 적은 없었습니다.
(C.G시작)
이유는 중국에서 저기압이 계속 들어오고,
이 저기압이 제 9호 태풍 '피토'에 막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우리나라에 정체돼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동해안은 태풍의 왼편에서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아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C.G끝)
저기압은 모레 태풍이 일본 도쿄로
북동진 하면 서서히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울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10~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S/U]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내일도
선선하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치고 나면 해가 들면서
기온도 오르고, 하늘도 완연한 가을 빛을
띠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