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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군의장 공장 폐수 무단 방류

김형일 기자 입력 2007-09-04 14:28:05 조회수 1

◀ANC▶
영덕 오십천 상류의 한 사료 공장에서
오늘 상당한 양의 폐수가 무단 방류돼
오십천으로 유입됐습니다

알고보니 이 공장의 사장은
바로 군의회 의장이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수로가 짙은 갈색을 띤 폐수와 부유물로
가득차 있고, 여기 저기 죽은 개구리와
미꾸라지가 떠 올랐습니다.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악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이종윤 -영덕군 강구면-

폐수가 흘러나오는 곳을 따라 올라가보니
폐수 배출 공장은 바로 물고기 사료 공장.

어류 부산물에서 나온 폐수가 공장 바닥에
넘쳐 흘러, 농수로로 유입됐습니다.

◀INT▶ 김한문 공장장 -대한 물산-


특히 공장 바닥에는 만약의 사태에,
폐수 유출을 막는 장치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이 공장은 영덕군 의회 의장이 소유한
회사로,이미 지난 5월부터 악취를
견디지 못한 인근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왔습니다.

◀INT▶임학수 -영덕군 강구면-

특히 이번처럼 농수로에 폐수가 유입될 경우,
농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진영복 -영덕군 강구면-

오십천 오염도 문젭니다.

S/U)불법 방류된 폐수는 이 농수로를 따라
오십천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황금 은어 산란기를 앞두고, 심각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영덕군은 배출된 폐수를 2-3톤 정도로
추정하고 이 업체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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