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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분유에서 사카자키균 검출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9-03 14:40:14 조회수 0

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청은 지난달 초
대구시 달서구의 한 대형 소매점에서
매일유업의 '유기농 산양분유'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소매점에서 같은 제품을
모두 압류 조치하고,
농림부와 해당 분유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도청에 검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사카자키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腸)과 야채 등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와 영아에게는
뇌수막염, 탈수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매일 유업은 지난 4월에도 시판제품에서
이 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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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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