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제거에 119소방대의 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벌과 관련한 119구조·구급대의 출동은 534회로 지난 해 393회보다
140여 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벌집제거가 51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74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5명은 현장조치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벌에게 공격 받을 때는
급하게 도망가지 말고 낮은 자세를 취해
벌에게 공격받는 면적을 줄이고
벌초 등 야외에서는 예방을 위해
보호안경이나 장갑, 안전모, 긴소매 옷을
입을 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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