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확대된 국제지식산업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대구시는 당초 13조 6천억 원 규모의
10대 프로젝트에서
낙동강 연안개발을 추가해
11개 과제 18조 5천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낙동강 연안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4조 8천억 원을 들여
왜관에서 경상남도 창녕까지 23킬로미터 길이의
낙동강변도로를 건설하고
낙동강변에 로봇산업과
항공우주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또 미군기지 이전을 통한
'도심군사기지 개발'은 외국의 사례를 통해
민간사업자에게 전체 개발을 맡기고,
대구를 국가적 교육혁신의 실험지구로 지정해
추진하는 방안 등
모두 12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지식산업도시 대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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