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전자 관련 전시회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공동 개최하려는 방침에 반발해
오늘 대구시의회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산업자원부의 전자전 통합 발상은
지역에서 키워놓은 성과를 뺐어 가는 것으로
지역균형발전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공동 주최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는
지난 2001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7회째로 올해 대회에는
7개 나라 140여 개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참가해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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