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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통 청송옹기 일본수출

이정희 기자 입력 2007-08-28 18:22:33 조회수 1

◀ANC▶
전통 옹기로 유명한 청송옹기가
일본으로 대량 수출되고 있습니다.

청송옹기는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도
재래식 방식을 고집하며
4대째 전통 옹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경북 무형문화재 25호 이무남씨,
물레를 돌려가며 진흙으로 옹기를 빗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수출될 옹기들입니다.

(S/U) 지난해부터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해
한해 7만5천개의 청송옹기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품목은 냄비,옹기 정수기,좌욕기 등의 생활용품
.
최근에는 납골당에 사용되는 납골단지
10만개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INT▶이호명(둘째아들)/수제자
"일본은 황토 옹기 없어,여기와 직접보고 계약"

청송옹기가 유명세를 탄데는
가스가마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현대식 방식과는 달리
전통을 고집해온 장인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청송에서 나는 '오색점토'로 형태를 만들고
소나무를 태우고 남은 재를 혼합한 유약을
바른 뒤, 재래식 가마에서 1,250도의 열로
꼬박 닷새를 구워내야 청송옹기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옹기는 표면에 숨구멍이 있어
음식물을 오래 담아둬도 변하지 않습니다.

◀INT▶이무남(경북무형문화재 25호)/
"내가 만든 옹기 사용,장맛 좋더라 소리에.."

지금은 아들 3형제가 대를 이어
4대째 청송옹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화 물결에 밀려났던 전통옹기가
이제는 세계속의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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