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선천성 난청 질환이 있는 지를
무료로 검사해주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시범사업이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대구시 동구와 경북 구미시 등
전국 16개 시범사업 지역에서
신생아 대상 청각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합니다.
검사대상은 오늘 이후 태어나는 신생아들로,
검사를 원하는 임산부는
미리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쿠폰과 모자 보건수첩을 받고
지정 병·의원에서 출산한 뒤
한 달 안에 검사를 받고
쿠폰을 제출하면 됩니다.
선천성 난청은 태아 감염 등으로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천 명 당
1명에서 3명 가량 발생하는데
완치가 어렵지만 빨리 재활치료를 받으면
정상 청력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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