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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쓰레기 투기와의 전쟁

권윤수 기자 입력 2007-08-27 17:56:54 조회수 4

◀ANC▶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자치단체가
쓰레기 무단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담배꽁초 같은 작은 쓰레기라도
길에 버리다가 적발되면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ANC▶
대구 동성로에서 담배를 피우고는
꽁초를 바닥에 버린 20대 남성.

과태료 3만 원이 부과됩니다.

◀INT▶
"어처구니 없네요./
(기자)어처구니 없어요?/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엉뚱한 이야기를 꺼내며 생떼를 써봐도
과태료는 부과됩니다.

◀INT▶
"왜 이건 단속 안하는데요?
불법 주·정차는 안합니까? 적어줄테니까...
단속하는 데가 구청입니까?"

상주 인구는 8만여 명이지만,
하루 유동 인구는 50만 명이 넘는 대구시 중구.

상가와 유흥가마다 넘쳐나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던 중구청은
쓰레기 무단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INT▶현제규/대구 중구청 환경과장
"대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중구의 거리를
명품 거리로 만들려고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담배꽁초와 휴지를 길에 버리는 행위는
과태료 3만 원, 전단지는 한 장에 5천 원,
규격 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를 버리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중구청은 올 연말
단속 실적이 높은 공무원을 표창하기로 하면서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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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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