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장기간 파업을 벌였던
대구 탁주 노조가 올해도 파업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구 탁주 노조에 따르면
사측과 15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노조측이 11.3%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동결로 맞서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탁주 노조는 이에 따라
지난 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어제 지노위의 조정이 이뤄졌지만
31일까지 협상을 계속한다는 결론만 내린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대구 탁주 노조는 31일까지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총회를 거쳐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지난 해 여름 석 달 동안 계속됐던
파업이 재연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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