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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칠곡에서는 보통 논보다 두 달 먼저
올해 첫 벼베기가 있었습니다.
농부에게 기쁨의 수확은 가을이 아닌
여름이라고 해서 줄지 않았습니다.
이태우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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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 풀 꺾인다는 처서였지만
아직도 늦더위는 기승을 부렸습니다.
곡식들이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한창 여물고 있을 때입니다.
하지만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칠송정 들판에서는 벼베기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4월 다른 논보다 달포 쯤 모내기를
일찍 한 지 불과 넉달 열흘 만의 추수입니다.
◀INT▶이구석 씨/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애기 키우듯이 정성을 들여 키웠다)
(S/U)"오늘 이렇게 수확한 벼는 다음 달
추석 차례상에 오를 햅쌀로 팔리게 됩니다."
이렇게 햅쌀로 내 놓으면 80킬로그램 한 포대에
3-4만 원 쯤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다른 논에 있는 벼도 병충해와
자연재해가 적에 평년작은 넘을 전망입니다.
◀INT▶주기룡/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상여건 좋고 비료 적게 줘서 병충해도
적었다)
경상북도의 벼 재배 면적은 해마다 줄어들어
올해는 겨우 12만 헥타르를 넘겼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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