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 최초의 팬텀 대대인
대구 제 11 전투비행단 일오일(151) 대대가
어제 세계 최장 기록인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웠는데.
기록을 세운 기종이 사고율이 높은
F4-D 팬텀 전투기여서 의미가 더 크다는데요.
제 11 전투비행단장인 김상경 준장,
"이번 기록은 조종사와, 정비사 등
모두가 한몸이 되어서 거둔 성괍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F4-D가 퇴역할 때까지
조국의 영공을 지키겠습니다." 이러면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어요...
네, 미국에서는 벌써 18년전에 운용을 중단한
낡은 기종으로 세운 무사고 비행기록이
전투력으로 직접 연결된다면야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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