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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 과장과 읍면동장은 기초행정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면서, 시군정을 선도하는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주시는 이렇게 중요한 과장들을
6개월마다 한 번씩, 잇따라 세 번이나
교체하는 등 파행인사를 거듭했습니다.
정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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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과장급 26명을 전보 또는 승진발령했습니다.
이들 중 10명이 지난 2월 인사에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6개월만입니다.
2월 인사 6개월이 지난 올 8월 20일자 인사.
1년 사이에 자리를 옮긴 10명 가운데 4명이
또다시 이동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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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 환경사업소장에서 작년 8월
주민자치 새마을과장으로 전보된 이 과장은
6개월만에 자치행정과장으로 갔다가,
올 8월 인사에서 다시 환경사업소장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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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2 또 다른 과장.
새마을과장에서 작년 8월 경제교통과장,
올 2월 문화관광과장, 그리고 최근 인사에서
풍기읍장으로 이동했습니다.
2년 사이에 무려 4개의 과장 자리를
옮겨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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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이 취임한 이후 1년 반동안
이렇게 세번이나 이동한 과장은
무려 4명입니다.
◀INT▶:김도형 자치행정국장/영주시
역대 어느 시군 인사에서도
이렇게 파행적인 인사는 없었습니다.
더구나 영주지역의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
인삼과 축산물 문제, 그리고 관광업무를
담당하는 과장이 6개월마다 교체된다면,
해당과의 업무상태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영주시는 또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과장이 어디로 갈 지,
직원들의 자조와 냉소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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