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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주에 빠졌어요!!!

입력 2007-08-22 18:26:21 조회수 1

◀ANC▶

일생에 단 한번뿐인 허니문을
대학 강의실에서 한국어를 배우는데
과감하게 투자한 독일인 부부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몇년 전 우연히 경주를 찾았다가
경주의 매력에 푹 빠져 신혼여행을
다시 왔다고 합니다.

정미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SYN▶

한국어 공부에 빠진 독일인 니콜라스씨.

최근 결혼한 아내 안드레아와
신혼 여행 중입니다.

◀INT▶그만바이져 니콜라스(30세)
'안녕하세요.니콜라스 입니다.'

오스람에서 일하는 니콜라스는
몇년전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가 경주에 반했습니다.

그 후로 다시 여행을 왔지만 경주를 잊지 못해
부인을 설득해서 신혼여행까지 왔습니다.

이번에는 대학에서 3주간 한국어 강의를
신청해 아예 기숙사에서 먹고 자며
한국말을 배우고 있습니다.

◀SYN▶

부인 안드레아씨와는 택견 수업에서 만나
허니문으로 한국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INT▶그만바이져 니콜라스(30세)
"서로 알게된 것이 한국 때문이고 그래서
둘 다 한국과 관계가 있다. 경주에 와서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싶어서 오게 됐다."

안드레아씨는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언어에 관심이 많아 우리말의 매력에
더 빠졌습니다.

◀INT▶슈타인바흐 그만바이져 안드레아(30)
"한국어 공부가 재미있는 것은
유럽쪽의 언어는 문법적으로 비슷비슷한데
한국어는 완전히 문법이 다르다. 그래서
차근 차근 배우는게 재미있다."

◀SYN▶태권도 수업 장면

오후에는 태권도 수업이 이어집니다.

박물관과 유적 탐방에 이어
한지 공예와 태권도 수업까지
우리문화 익히기도 주된 일괍니다.

마침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개설된
한국어 교실에는 경주의 역사 유적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외국인에게 매력을
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니콜라스 부부의 경주 사랑이
유난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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