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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이명박후보가
선정됨에 따라 이 후보의 대구·경북지역
공약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대운하 건설에 따른 항구건설을 중심으로 한
경제발전이 핵심 공약입니다.
이명박 후보의 지역 공약을
조재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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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의 가장 큰 공약은 대운하건설로
대구에 항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처럼 내륙에 있지만
강줄기를 따라 항구를 만들고 배후에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를 통해 로봇과 지능형자동차 등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노후 도심공단 재정비를 약속했습니다.
◀INT▶이명박 후보/8월14일 대구합동연설회
(로봇산업, 의료단지도 좋고, 섬유도 다시 살려야 합니다. 그치만 대구가 다른 도시 공장
하청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경북지역도 운하건설로
구미, 상주, 문경에 내륙항구를 만들고,
동서 6축과 남북 7축 고속도로 조기완공과
중앙선 복선전철화, 동남권 신공항 건설로
교통·물류 확충에
가장 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
지원과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북부지역 생물바이오 특화지구 설치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S/U)이명박 후보의 주요 공약은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앞으로 운하건설 향방에 따라
대구·경북 발전구상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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