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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무더운 시기에는 무리한 등반을
자제하셔야 겠습니다.
최근 폭염속에 산에 오르다
탈진해 쓰러지는 등반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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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연산에서
탈진증세를 보인 20대 중반의 청년이
소방 헬기를 통해 구조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내연산 연산폭포 부근에서
대낮에 등산을 하던 20대 여성이
갑자기 탈진해 쓰러지는 등,
올 여름 경북에서는 등반객들이 탈진해
쓰러지는 사고가 5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왜 이처럼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오후 2시에
포항 내연산에 올라가 봤습니다.
계곡과 접해있는 산속으로 들어왔지만
찌는듯한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얼음물을 들이키고,
부채질도 해보지만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더위는 등산을 힘겹게 만듭니다.
◀INT▶이동인/경북 김천시
"제 얼굴 보셰요! 이게 물로 보입니까?
다 땀입니다. 날씨 대단하네요!"
◀INT▶백운용 /광주시 봉선동
"향로봉 다녀 오다가 물을 4병 마셨는데도,
부족해서, 보현산에서 또 떠서 마셨습니다."
스탠덥)지금 내연산 중턱의 기온은 섭씨
36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땀이 비오듯이 오르는 상황인데요,
이런 환경에서 무리하게 등산을 계속할 경우
몸에 무리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등반중 탈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더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등반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 , 물과 이온음료 등을 많이 준비해
갈증이 날 때마다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INT▶심학수 소장/
포항북부소방서 덕산파출소
"여름철은 다른 계정과 달리 등산 코스를
짧게 하고 , 험한 곳에 등산을 피해야 합니다."
또 , 물과 이온음료 등을 많이 준비해
갈증이 날 때마다 충분히 섭취해 줄 것을
의학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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